오늘의 부동산 용어는 갭투자입니다.
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전세금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적은 주택을 매입해서
시세차익과 수익을 보는 투자방식인 갭투자에 대해 알아볼겠습니다.
현재 정책에서는 다주택자에게 취득세 및 보유세등을 높이면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여전히 일부 현금이 많은 분들은 주로 아파트 갭투자를 하고있습니다.
부동산 갭투자라는 내용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갭투자라는 부동산 용어에는 우선적으로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세를 알아야합니다.
- 전세
다른 사람의 '집'을 빌려서 쓰기 위해 약속된 금액을 선불로 먼저 맡겨두었다가
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맡겨두었던 금액을 그대로 돌려받는 행위를 뜻합니다.
갭투자는 말 그대로 ‘전세’라는 제도를 이용한 투자방법입니다.
예를 들어 2억 원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.
이때 이 아파트 전세금은 1억 8천만 원으로 형성되었습니다
여기서 전세를 이용한 '갭투자'는 내 돈은 2천만 원으로 2억 원 아파트를 살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- 아파트 가격 2억원
- 전세시세 1억 8천만 원
- 아파트 가격 - 전세시세
- 2억 - 1억 8천만 원 = 2천만 원
- 지금 당장 필요한 금액 2천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.
이런 방식의 아파트 갭투자의 경우
2천만 원으로 아파트를 구매한 후 집값 상승할 경우 상승한 만큼 이익을 볼 수 있고
반대로 집값이 하락할 경우 세입자가 있기 때문에 보증금을 돌려주면 됩니다.
이로 인해 단순한 계산식으로 봤을 때는 손실을 볼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하지만 단점으로는 다음 갭투자 전세 못구하면 손실을 볼 수 있고,
아파트 시세 또는 전세시세가 급락할 경우에는 적지않은 금액의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갭투자 시 주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.
갭투자를 할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임차인(세입자)의 계약기간 만료되는 시점 전후로 해당 지역의 공급물량을 체크해야 합니다.
- 주변시세 대비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은 더욱 자세하고 면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.
-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리는 곳은 주의해야 합니다.(다수의 신규아파트 분양지역, 재개발/재건축 예정지역등)
- 임차인(세입자)의 계약기간 만료 후 실거주 목적이라면 향후 가치상승이 될 전망을 분석 파악해야 합니다.
이렇듯 갭투자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올 경우도 미리 대비하여 접근해야 합니다.
또한 전세시세 하락을 미리 예상하여 여유자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신중한 판단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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